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방지축 하니 (문단 편집) == 상세 == 전작 [[달려라 하니(애니메이션)|달려라 하니]]와는 인물 설정과 [[스타 시스템|캐릭터만 바꿔 끼운]] [[패러렐 월드]] 관계로, [[고행석]] 화백의 <불청객 시리즈>나 이현세 화백의 오혜성&최엄지 돌려쓰기, 박봉성 화백의 최강타 돌려쓰기 등과 비슷한 맥락이다. 이진주 본인은 하니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을 여러개 그려왔고 개중에는 [[다이아몬드 하니]], 하니와 워리, 하니의 청춘드리블, 하니와 황태자 사랑 등 캐릭터만 공유하고 내용은 쌩판 다른 작품들도 그려왔지만, 천방지축 하니는 원작만화가 하니시리즈가 아님에도 애니메이션은 하니시리즈인 작품이다. 달려라 하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KBS에서 달려라 하니의 후속작을 만들려고 했다. 이에 이진주가 응했는데[* 비슷하게 [[아기공룡 둘리]]가 엄청난 인기를 끌자 KBS가 김수정에게 방송연장을 요청했지만 각본자체가 소위 방송민주화 전에 짜여진 관계로(...) 사회풍자적인 요소가 약화되는 바람에 실망한 김수정이 방송연장을 거부했고 결국 새 시리즈는 2009년이 되어서야 나오게 되었다.] 달려라 하니의 공식 후속작인 [[날아라 하니]]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기에는 스토리가 달려라 하니의 재탕(...)에 가까운 느낌이 강했고 아버지마저 세상을 뜨고 새엄마랑 갈등이 재개된다는 설정도 시청자들에게 거부감을 주기에 충분했던 데다가 분량도 썩 많지 않았다.해당 작품을 만화영화로 제작하려면 스토리와 설정을 재조정해야 하는데 당시 작가인 이진주와 이보배가 하니 시리즈뿐만 아니라 깨몽 시리즈 등 다른만화들도 연재하고 있던 관계로 설정을 새로 짜내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천방지축 오소리를 등장인물만 바꾸어서 달려라 하니의 후속작으로 방송하는 것으로 결정해서 해당 작품이 달려라 하니의 후속작으로 방송되었다. 그러나 이후로 다른 이진주와 이보배 작가의 작품인 타 하니 시리즈 작품과 맹순이나 오추매, 깨몽 등은 만화영화로 나오지는 못했다. ~~애초에 천방지축 하니보다 인기가 많았음에도 당시 애니메이션으로 나오지 못한 만화는 차고 넘친다. [[마이러브]], [[까꿍]], [[레드문]], [[만화일기]], [[천재들의 합창]],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등등등~~ 다만 이전 달려라 하니와 연속성을 의식해서인지 [[날아라 하니]]의 설정도 일부 가져와서 쓰기는 했다. 체육부 담당 교사로 등장하는 코뿔소 선생이 날아라 하니에서 가져온 캐릭터이고, 천방지축 하니 1화 초반부(하니와 축구부원들과의 충돌과 토끼뜀 기합을 받는 장면 등)의 내용은 [[날아라 하니]]의 1화 초반부와 거의 똑같을 정도. [[홍두깨]]가 편집장과 스토리 전개와 원고 마감를 놓고 아웅다웅하는 모습과 동네의 이러저러한 소음에 골머리를 썩히는 모습 등 작가 본인의 이야기를 섞은 듯한 묘사도 나온다.[* 원작이나 애니나 아빠의 가장 믿을만한 만화가 친구로 [[오너캐]]가 그대로 나온다. 이걸 알고 보면 뒤집힐 설정.참고로 애니판에서 이 오너캐의 성우는 [[유해무]]로 코뿔소 코치와 중복이다.] 원작에서는 마지막회까지 치고 받으며 싸우는 앙숙[* 홍두깨와 맹숙 여사의 사이가 가까워져서 결혼하게 될 사이로까지 발전되어 갔고 하니와 준태가 이 두명의 재결합을 기정 사실화하는데 하니가 생일을 가지고 준태를 놀려먹었다. 이에 빡친 준태가 무용을 하겠다며 시범을 보인 하니에게 시비를 걸어 싸움을 벌이다가 교장에게 끌려간다. 그리고 홍두깨와 맹숙여사가 화기애애하게 교장실에 가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은 애니판에선 없어진 대신 결혼식 장면이 추가되었다.]이었던 준태가 애니메이션화되면서 달려라 하니의 창수(성우도 둘 다 [[김순원]])같은 캐릭터가 되었고(처음에는 축구부 주장으로 하니와 늘상 싸움하는 앙숙이었지만 나중에는 하니를 좋아하게 되어 체조부로 옮겨버렸다), 오풍달의 그리 넉넉치 않은 살림에 대한 묘사도 약화[* 하지만 약화되긴 해도 가난한 만화가라서 하니를 무척 싫어하던 유미가 아이들에게 하니를 비하하며 떠들던 말이 가난한 만화가로서 집도 없이 사글세 신세이며 바로 우리집에 세들어 살고 있다고 하는 거였다. 물론 하니가 가난하다느니 이런 걸로 기죽긴 커녕 이런 걸로 놀리는 아이들을 제압한다...]되는 등 이름만 바뀐 것만이 아니라 스토리의 여러 부분이 조정되었다. 예를 들어, 오풍달이 잘나가는 [[화가]]였고 집이 대단히 [[부자]]이지만 만화를 그렸다는 이유로 의절했고 가끔 누나가 찾아와서 도움을 주는 이야기도 생략. 다만 원작의 각색을 너무 많이 하다보니 이해가 안가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원작에서는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눈치 챈 오소리가 준태네 집 [[피아노]] 학원에서 통곡하는 장면은 진짜 명장면이나 애니는 이 부분을 잘 못 살렸다. 게다가 애니판에서는 하니의 출생의 비밀과 관련해서 짧게나마 지나가는 수준으로 나오기는 했다. 하지만 원작을 보지 못한 사람들은 뭥미?하는 수준.[* 원작에서는 회상씬으로 소리의 고모가 소리가 자리에 없는 줄 알고 오풍달에게 '버려진 아기'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고 묘사된다고 이전에 서술되었는데 애니에서도 이렇게 알게 된다.] 달려라 하니보다 인기가 미묘하게 낮다. 이 당시에는 캐릭터 돌려쓰기 관행이 아직까지 확고했던 시절인지라, 만화독자들은 평행세계라는 개념이 익숙했던데 반해서, 예나 지금이나 한국에서는 만화의 애니메이션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만화책과 거리가 먼 계층에서는 평행세게라는 개념이 생소했던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었다 스토리 조정 때문에 본방이 아닌 1990년대에 천방지축 하니를 본 1980~90년대 초반생들은 도대체 하니가 왜 투잡을 뛰는지, 어느새 아빠가 홍두깨로 바뀌었는지 이해를 못한 채로 봤고, 작가 본인말로도 분명 전작과 이어진 작품이 아닌 별개의 작품으로 제작되었는데, 이 작품을 달려라 하니의 속편으로 보는 바람에, 이 작품을 보고 실망(?)해서 인기가 낮았다고 한다. 다만 화인프로덕션[* <[[옛날 옛적에]]>와 <[[은비까비의 옛날옛적에]]>도 이 회사가 냈다.]이 비디오를 팔면서 꽤 쏠쏠하게 돈벌이를 했기는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